유난히도 더 덥게 느껴지는 요즘 여름입니다. 이런 여름이 되면 저는 밥을 먹고 난 후, 딱딱한 복숭아 한 입 정도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이내 곰팡이가 퍼져서 물렁해진 채로 버리게 됩니다.왜 이렇게 됐는지 생각해 보면, 애초에 필요하지도 않았는데 마트나 편의점에 들를 때마다 괜히 구경하던 습관 때문이었습니다. 조그만 것에 눈길이 가거나 입이 심심하다는 이유로 뭔가 씹을 걸 사러 들어갔다가, 진열된 할인 상품에 매번 현혹되곤 했었죠.마트 할인 과일, 색에 끌려 5번 버렸습니다저는 평소에 과일을 잘 먹는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마트에 갈 때마다 화려한 색에 눈길이 가고, 할인까지 하고 있으면 '이번 기회에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하곤 했습니다. 막상 집에 오면 몇 입 먹고 냉장고에 넣어두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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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7.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