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다닌 직장을 퇴사하고 나니 수입이 갑자기 줄어서, 고정으로 나가던 지출부터 손을 봐야 했습니다. 평소에도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던 편이라 한 달에 30~50만원 정도는 배달비로 나갔는데, 이걸 갑자기 줄인다는 게 쉽지 않았고 식사를 뭘로 대체해야 할지도 막막했습니다.배달비 50만원, 퇴사하고 나서야 봤습니다줄이기 시작한 지는 이제 3개월 정도 됐습니다. 배달음식을 완전히 끊은 건 아니고, 일주일 동안 참았다가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쯤 한두 번 시켜 먹는 식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완전히 끊으면 반동이 더 클 것 같았고, 일주일 동안 참아온 저 자신에게 주는 보상 개념으로 남겨둔 겁니다.카드 명세서와 앱 내역을 확인해 보니 변화가 눈에 보였습니다. 6월에는 마트 장보기와 배달을 합쳐서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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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6.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