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토스 앱 소비내역을 열어봤더니, 제가 한 달에 식비로만 50~70만원을 쓰고 있었더라고요.스스로 생각하기에 내가 그렇게나 많이 먹었었나, 기억이 없는데...하면서도 일단 소비를 아껴보자는 생각에 이것저것 줄여보고자 했습니다. 가끔 여행을 가거나 자동차를 수리하는 일처럼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지출은 어쩔 수 없다 치지만, 가장 고정적이면서 많이 나가는 항목은 바로 식비였습니다. 편의점 소비 줄여도 줄지 않던 식비처음엔 낮시간대에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 먹는 것부터 줄여봤습니다. 이건 나름 잘 지킬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군것질하는 습관도 자연스레 고치게 됐죠. 그런데 문제는 매일 퇴근하고 집에 와서가 시작입니다. 퇴근하고 와서 힘든 와중에도 씻고 저녁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게 생각보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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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