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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쉽게 읽는 법 (손익계산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저는 한동안 뉴스 헤드라인이 곧 투자 판단의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한 번 크게 깨달은 경험이 있었는데, 악재 뉴스로 주가가 뚝 떨어진 기업의 재무제표를 직접 열어봤더니 실제 수치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때 오히려 저점에서 매수해서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뒀고, 그 이후로 재무제표를 보는 습관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걸 몸으로 배운 순간이었습니다. 재무제표가 뭔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지금 배우면 됩니다처음 재무제표를 열었을 때 솔직히 무슨 외계어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숫자가 빼곡하고 항목 이름도 낯설어서 바로 창을 닫아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천천히 들여다보니 결국 구조 자체는 단순합니다. 기업이 얼마를 벌었고, 얼마를 썼고, 최종적으로 얼마가 남..

카테고리 없음 2026. 7. 17. 10:13
공모주 투자 (청약 방법, 따상?!, 직접 경험)

더본코리아 상장 소식이 뉴스를 달구던 날, 저도 처음으로 공모주 청약에 뛰어들었습니다. 온 나라가 관심을 쏟는 기업이라면 그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될 거라는 단순한 생각 하나로요. 1주를 배정받고 상장 당일 아침부터 주식창을 붙잡고 앉아 심장이 쫄깃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공모주가 뭔지, 어떻게 청약하는 건지 막막하셨던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겪어보고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봤습니다. 공모주 청약 방법, 구조부터 잡아야 흔들리지 않습니다공모주의 정식 명칭은 기업공개(IPO)입니다. 여기서 IPO란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비상장 기업이 주식 시장에 처음 문을 열며 일반 투자자에게 주식을 파는 과정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주식을 남들보다 먼저,..

카테고리 없음 2026. 7. 16. 09:59
자본주의에 살면서 금융 문맹을 탈출하려면 (은행의 비밀, 펀드 수수료, 금융 지능)

저는 집안에서 투자라는 단어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는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쪽에 속했고, 금융 교육이랄 것이 없었어요. 그러다 직장에 들어오고 나서야 "아, 나는 내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구나"를 실감했습니다. 원룸 하나를 구하려 해도 전세, 보증금, 월세의 차이조차 명확히 몰랐었습니다. 동료들이 펀드니 수수료니 BIS 비율이니 하는 말을 꺼낼 때에도 저는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돈 이야기만 나오면 갑자기 언어가 달라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이 글은 그 낯섦에서 시작해, 금융 시장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우리가 은행과 펀드 앞에서 왜 자꾸 손해를 보는지, 그리고 지금 당장 내 돈을 지키려면 무엇부터 알아야 하는지를 풀어봤습니다. 한국 금융시장, 30년 만에 이렇..

카테고리 없음 2026. 7. 15. 09:51
기후동행카드 종료 및 모두의 카드 출시(자동전환, 혜택비교, K-패스 통합)

여러분들은 잘 쓰고 있던 카드가 갑자기 사라진다고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저 역시도 역사속으로 사라진 신한은행의 '더모아카드'를 사용했던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기후동행카드가 2026년 8월 말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K패스와 통합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재탄생합니다. 저도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왜 잘 되는 걸 건드리냐"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알고 보면 오히려 받는 혜택이 더 커지는 방향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쓰던 카드가 사라진다고? 기후동행카드 종료의 진짜 이유저는 출퇴근에 점심 외출, 퇴근 후 약속까지 하루 평균 3.5회 대중교통을 탑니다. 계산해 보니 월 70회 이상 탑승에 기본요금 기준으로 8만 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기후동행카드의 정액형 요금 기..

카테고리 없음 2026. 7. 14. 21:00
배당주 투자 (월배당 ETF, 배당 ETF 비교, 성장주 차이, 절제력)

처음 증권 계좌를 만들었을 때, 저는 개별 종목이 무서웠습니다. 한 번에 크게 벌려다 크게 잃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원금도 지키면서 비록 조금이지만 안정적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배당주를 먼저 공부하게 됐습니다. 막연하게 '젊을 땐 성장주, 나이 들면 배당주'라는 말만 들어왔는데, 직접 사보고 받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면서도 간단한 얘기더라고요. 배당 ETF 비교 — 숫자가 말해주는 현실배당주를 처음 알아볼 때 제가 가장 먼저 마주친 건 ETF였습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란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펀드로, 개별 종목보다 분산 효과가 높아 초보 투자자에게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배당 ETF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SCHD, ..

카테고리 없음 2026. 7. 14. 09:10
ETF로 투자 입문하기 (ETF란?, 장점, 유의사항)

2026년 3월 기준, 국내 ETF 시장 순자산 총액이 36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저도 이 숫자가 낯설었는데, 직접 써보고 나니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ETF부터 시작하는지 납득이 됐습니다. 개별 주식 하나를 고르기도 막막한 초보에게, ETF는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ETF 개념: 펀드인데 주식처럼 산다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상장'이란 주식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등록된 상태를 뜻하고, '지수'란 특정 종목들의 묶음 성과를 수치로 나타낸 기준값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펀드인데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상품입니다.일반적으로 펀드는 가입 절차가 ..

카테고리 없음 2026. 7. 13. 09:17
CMA통장 (CMA종류, 파킹통장, 이자율, 활용법)

CMA통장을 알기 전까지 저는 월급이 들어오면 그냥 은행 통장에 쌓아두기만 했습니다. 고정 지출이 빠져나가고 남은 돈은 아무 일도 안 하고 거기 누워있었던 거죠. 주식 계좌를 만들고 나서도 한참이 지나도록 예수금을 그냥 방치했습니다. CMA 계좌를 알게 된 건 그러고도 한참 뒤였고, 알게 된 순간에는 지나간 시간이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CMA 종류별 비교, 뭐가 다른 걸까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현금 관리 계좌를 뜻합니다. 여기서 CMA란,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과 같은 역할을 증권사에서 해주는 계좌입니다. 단순히 돈을 넣어두는 통장인데, 이자를 매일 준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저는 이걸 알기 전까지 예금처럼 일정 기간을 채워야 이자가 생기는 줄 알았습니다.CMA는..

카테고리 없음 2026. 7. 12. 23:23
소득이 있다면 당장 IRP 퇴직연금 확인하기 (DB형/DC형, 절세계좌, 노후준비)

퇴직금을 그냥 받으면 손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실제로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가 꽤 묵직하게 붙습니다. 저도 IRP라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막상 내 퇴직금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DB형인지 DC형인지조차 몰랐습니다. 퇴직연금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서야 "이걸 지금까지 몰랐다니" 싶었습니다. DB형과 DC형, 내 퇴직연금은 어느 쪽인가퇴직연금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이 바로 DB형과 DC형의 차이입니다. 이름부터 낯선데, 사실 뜯어보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DB형은 확정급여형(Defined Benefit)입니다. 여기서 'Defined Benefit'이란 내가 퇴직할 때 받을 금액이 미리 정해져 있다는 뜻입니다. 계산 공식은 간단한데, 근속 연수에 퇴직 직전 평균 ..

카테고리 없음 2026. 7. 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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